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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행복의 메시지를 화폭에 담는다
서양화가 금경(金慶) 화백
 
변미라 기사입력  2015/05/14 [01:04]


▲ 서양화가 금경 화백     © 시사뉴스메이커
[시사뉴스메이커 변미라 기자]계절의 변화가 자연스레 오는 것 같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길고 긴 여정을 거쳐야만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작업도 이와 마찬가지다. 인고(忍苦)의 세월을 거쳐 잉태한 최상의 경지는 비로소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바로 서양화가 금경(金慶, 58)화백의 작업이 그러하다. 그녀는 이 과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작품의 진정한 의미는 작가의 잠재된 정신세계를 구체화하면서 생명의 원천인 자연의 힘인 기(氣) 즉 역동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죠. 눈에 안 보이는 무의식 즉 표면이 아닌 이면에서의 구체화, 그것들의 실체 본질을 추구하며, 음양의 조화, 천부적인 재능, 어릴 적 크레용으로 뜻 모를 그림을 그리고 학창시절 데생의 기초부터 정물화, 인물화, 구성, 판화 등 많은 작업을 섭렵한 후 하나의 방향으로 주제를 설정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노력, 주위의 많은 사람의 희생이 따라야 비로소 작가의 반열에 오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     © 시사뉴스메이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의 스승, 가족의 사랑이 가장 큰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때론 작업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철저히 외롭게 기다려야만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 저는 이에 대한 원초적인 물음으로 심한 가슴앓이를 했습니다. 이제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새 생명이 움트는 화사한 봄의 향연과 더불어 새로운 행복의 나래를 펴고자 합니다.” 

금경화백의 작업은 우리 가슴의 응어리들을 길게 뿜어내는 하나의 호흡, 장엄하고도 강렬한 획으로 거칠 것 없이 토해낸다. 그리고 일순간 무아(無我)지경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의 무한한 기운과 생명력으로 뿜어내는 살아 넘실대는 기화(氣畵, feel painting)다. 

▲     © 시사뉴스메이커
인체데생, 풍경, 판화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 비로소 얻는 소중한 깨달음, 서양화를 그리면서 동양학의 기(氣)를 연구하면서 매달렸던 약 10년, 그녀는 조형예술학박사로 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한 사람으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또 다른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고자 날마다 꿈을 꾼다 마치 소녀처럼. 작품을 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여기에 다 내려놓으면 속이 후련해질 것 같은 신비로운 기운, 이것이 그녀의 작품에 매료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추상화의 지평을 넓힌 기화(氣畵)의 선구자

금경화백은 1958년 충남 대전에서 비교적 풍요로운 가정에서 태어나 부산으로 왔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어 학창시절부터 촉망받는 화가의 꿈을 키워왔다. 1995~2004년 故 송혜수선생 사사, 동아대학교 미술학과졸업, 계명대학교 석사(회화), 대구대학교 미술, 디자인학박사 등 하루도 쉼 없이 오랫동안 염원하던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왔다.

 
▲     © 시사뉴스메이커

고(故) 송혜수화백의 마지막제자로 약 10년 동안 한결같이 스승을 존경하고 그의 가르침 하나하나까지 몰입했다. 그리고 그녀의 부군과 함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킨 참으로 우직한 제자다. 사제지간에 이렇게 아름다운 미덕을 볼 수 있다면 참 살만한 세상일 것이다. 

1998년, 송하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0년 마린갤러리, 2001년 극재미술관, 2003년 성산아트홀, 2004년 Artexpo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NEW YORK), 2005년 세종문화회관, 2006년 부산광역시청, 2008 수영문화전시실, 2010년 몽마르트르, 2011년 공 아트스페이스, 월간 미술세계 초대 2013년 피카소 화랑 등 10번의 개인전, 2005년 한 ‧ 러 아트페어, 2007년 러시아, 중국, 일본, 한국 현대미술 50인선정 작가초대전, 제20회 일본기초조형학회 국제작품전, 2009년 한 중 17주년 수교기념 특별기획 500호초대전, 2011년, 한 ․ 러 수교21주년 기념초대전, 2013년 서울 오픈아트페어(코엑스), 2014년 국제아트페어(벡스코)등 국, 내외를 아우르는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한국기초조형학회, 부산창작미술협회, 국제라이온스 355-A지구 평화포스터심사위원장(약7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 때, 대구대학교, 신라대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     © 시사뉴스메이커

부산광역시 진구 초읍동 60여 평의 작업실에 빼곡히 있는 약 천 여점의 소장 작품은 기회가 주어지면 올해 나눔 전시로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기회가 되면 내년에 초대 개인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단 한 점도 같은 작업이 없는 다양성에 혀를 내두를 정도. 또한 그녀만의 특별한 색감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것을 조금씩 비우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그림을 통해 인생을 배웠고 또 결국 비워야 가장 아름다운 삶을 마무리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그림은 그녀의 스승이요 분신’이다. 그래서 붓을 놓아 버리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생각한다. 그림은 우리가 다시 돌아가는 자연이란 사실도...  

수 년 동안 요양원 봉사, 시어머니 지극정성으로 간호, 스승에 대한 존경 등은 사회에 귀감이 되고도 남으며 무르익은 자아성찰로 이어지는 인품이 그녀에 작업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더욱더 그녀가 멋지고 아름다운 이유일지 모른다. 그림만큼 스케일 있는 여장부다운 모습은 누구라도 그녀에게 반할만 하다. 금경화백은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어려운 이들에게 힘찬 기운을 줄 수 있는 기화(氣畵)는 추상화의 맥과 함께 영원할 것입니다.’

작업실/ 010-715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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