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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 착수
 
차정윤 기사입력  2015/12/29 [20:04]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2월 28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형전투기 사업은 계약체결 후, 개발기간 10년 6개월을 고려하여 ’26년 전반기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26년 후반기부터 전력화를 시작하여 공군의 전력공백이 없도록 당초 계획대로 ’28년까지 초도양산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후속양산을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형전투기 사업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F-4, F-5) 도태에 따른 부족소요를 보충하고 미래 전장운용개념에 부합되는 성능을 갖춘 한국형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내 항공산업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업체 주도하에 국제공동연구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 체계개발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 인도네시아 및 국·내외 업체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미디엄(Medium)급 성능을 가진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확보함으로써 2020년대 이후 우리 공군의 공중전력 수요를 독자적으로 충당함은 물론 동급 전투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AESA 레이다 개발 및 체계통합을 수행하는 등 주요 장비에 대한 국산화를 통해 독자적인 성능개량 능력을 보유할 계획이다.

동 사업을 통해 전투기를 국내에서 자체 개발·생산함으로써 항공산업 발전 및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설계/제작과 관련해 약 200여개의 국내업체와 10여개 정부출연연구소, 15개 국내 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경제적, 기술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유발효과,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된다.

* 생산유발효과(약 13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약 5조원), 고용창출효과(약 6만명)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전투기 개발을 통해 전자제어, IT 분야 등 민간산업 발전은 물론, 민수용 항공기 분야 등 항공우주산업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기술파급효과 : 항공우주산업(약 9조원), 방위산업(약 17조원), 민간산업(약 13조원)

향후, 방위사업청은 ’16년 1월중에 사업 전반적인 개발계획 및 지원사항 협의를 위한 사업착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인니(정부/업체)와 ’15.11.22(일) 체결한 가계약을 본계약으로 전환하여 체결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장은 “본 사업은 미래 우리나라 영공을 지킬 핵심 공중전력을 개발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방사청과 군, 업체는 지난 30여년간 축적된 국내 항공산업의 기술·인력 등을 기반으로 우리 군이 요구하는 전투기를 필요한 시기에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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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29 [20:04]  최종편집: ⓒ 시사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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