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SW 해치는 통합 메신저 서비스 도입 추진?

차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2/16 [10:24]

민간 SW 해치는 통합 메신저 서비스 도입 추진?

차정수 | 입력 : 2017/02/16 [10:24]

▲ 경기도교육청이 보낸 통합 메신저 서비스 도입관련 공문일부     © 시사뉴스메이커


[시사뉴스메이커 차정수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도입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에 통합 메신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를 통해 전 기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도 교육청이 통합 메신저 서비스 도입을 두고 해당 학교에 보낸 공문을 보면 현재 사용중인 상용 메신저가 아닌 교육청이 정한 SW를 사용하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SW 시장 질서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상용 메신저를 공급해오던 업체인 지란지교컴즈는 이런 교육청의 조치에 메인저 선택에 있어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완화를 요구한 상태다.    


업체측은 “현재 메신저는 스쿨넷 서비스 사업항목에 정식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고, 사업 선정 공고도 없이 스쿨넷 서비스 사업자인 KT의 제안으로만 추진되고 있다. 기존 유사 SW가 있음에도 공개 경쟁입찰도 없이 특정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공정성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현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의 검토결과 건전한 SW시장환경을 해치는 행위에 해당되어 교육청에 이를 전달한 상태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민원내용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면서도 통합 메신저 서비스 도입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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