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메이커 차정수 기자]세월호가 지난 2014년 4월16일 침몰한 지 무료 1073일 만에 그 모습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세월호 선체가 서서히 올라오면서 인양에 성공할 것이라는 희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앞으로 미수습자 9명 수색과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 규명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월호로 희생된 미수습자 가족들은 밤새 작업 현장을 지켜보며 성공적인 인양을 기원하고 있다. 참사 뒤 3년째 팽목항을 지켜온 이들은 전남 진도군 팽목항 등대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3년동안 차디찬 물속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우리 가족을 찾아 집으로 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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